서울경찰청은 25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시내 숙박업소.비디오 대여업
소등을 대상으로 음란비디오 및 불량만화.도서류 유통에 관한 일제단속을 벌
여 투숙객들에게 음란비디오를 보여준 상신하숙 주인 최순식씨(56.서울 동대
문구 전농2동 588)등 5명을 구속하고 1백3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중 68명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에 명단을 통보, 영업정지등에
행정처분을 받도록 했다.

경찰은 이날 단속에서 불법음란테이프 5백33개, 불량만화.도서류 1천4백56
권을 압수, 폐기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