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고교교사가 아내를 읽은 해직기자와 비전향장기수딸과의
순정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소설을 펴냈다. 박도씨(49,이대부고)의
장편"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며산다"(상하권, 시와사회사간)는 일기와
편지문형식을 사용, 주인공이 잇따라 사랑하는 여인을 사별하면서
죽음을 뛰어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찾아가는 과정을 입체적기법
으로 풀어나간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