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전교조 해직교사 2백60명이 오는 3월부터 공
립학교에 복직,교단에 서게 됐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1일자 인사에서 광주지
역 공.사립 해직교사 1백21명중 결격사유가 없는 복직희망자
1백3명을 전원을 공립학교 교사로 발령했다는 것이다.
전남도교육청도 이번정기인사에서 전교조 해직교사 1백73명중
결격사유가 없는 공립 해직교사 50명(초등 3명.중등 47명)을 공
립교사로 발령했으며 사립 해직교사 1백7명에 대해서는 먼저 해
당 사립학교에서 복직절차를 밟은뒤 3월초 특별채용 형식으로 공
립학교 교사로 임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광주와 전남지역 해직교사중 복직에서 제외된 인원은
면담불참자,소송계류자,전교조지부장,임기 만료후 복직을 희망한
지방의원과 교육위원등 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