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대구 등 전국 6대 도시 시내버스가 28일 오전 4시를 기해 과속
안하기.식사시간 30분 지키기 등 일제히 ''준법운행''에 돌입키로 해 배차시
간지연에 따른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전국버스자동차노조 서울지부(지부장 강성천.54)는 27일 사측인 서울버스
운송사업조합(이사장직대 이원래.62)과의 8차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8
일 운행되는 첫차부터 *과속안하기 *부당추월 안하기 *신호위반안하기 *차
선위반 안하기 *개문발차 안하기 *식사시간 30분 확보하기 *2시간 운행후
20분 휴식 시간 확보하기등 7가지 준법운행 수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자동차노조 산하 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등 5개 지
부도 이날 사측과벌인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지부의 방침
에 동조,같은 시간에 준법운행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