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회복기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문사의 개인 주식형 계약고가 급증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29개 투자자문사의 개인 주식형 자문계약
고는 총백5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백41억원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났다.
계약건수는 3백3건으로 지난해 73건에 비해 4배이상 증가, 계약규모가 점
차 소액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계약고는 동아투자자문이 지난해 1월에 비해 1백2억원이 증가,증가
폭이 가장 컸고 고려(87억원), 산업(72억원), 럭키(38억원)등의 순으로 계
약고가 크게 늘어났다.
반면 채권형과 주식채권혼합형 계약고는 각각 전년대비 1백%와 21% 줄어든
63억원과 1백49억원으로 집계돼 고객들은 수익률이 하향안정추세에 있어 큰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채권보다는 주식쪽을 적극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