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3차대표는 28일 올해 중앙단위의 노사간 임금협상과 사회적합의
를 도출키위한 첫 상견례모임을 갖고 이번주부터 본격 협상에 들어가 3월
중 조기타결키로 했다.

이날 오후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있은 모임에는 남재희노동부장관 박종근
노총위원장 이동찬경총회장등이 참석했다. 이모임에서 노.사.정대표는 국가
경쟁력강화를 위해 노사관계안정과 산업평화달성에 노력키로 하고 이달중
협상을 마무리짓기로 합의했다.

임금실무협상대표로 노총서 이주완사무총장 박인상금속노련위원장 김유곤
화학노련위원장등 경총서 황정현부회장 이병균중소기협중앙회부회장 이휘영
럭키화재사장등 각각 5명씩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 노.사.정 사회적합의를 위한 실무협의회구성은 노동부차관과 노총사무
총장및 경총부회장이 참여하는 대표회의를 구성하고 그밑에 실무자들간의
협의회를 만들어 정책및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이번주부터 시작될 임금협상에서 경총은 임금안정등을 위해 지난해
노.사합의안인 4.7~8.9%보다 낮은 4.5%이내 수준으로 임금인상안을 6.6~10.
8%로 요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