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들은 증시가 당분간 혼조양상을 보일 가능성을 높다는 판단에다라
현금비중을 높이는 한편 목표수익률을 하향조정한 단기매매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1일 증권업계에따르면 대우. 럭키. 동부등 많은 증권사들이 당분간
주식시장은 재료보유종목,실적호전종목군등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매수세가
작용할 수도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조정양상이 불가피할 것같다는
장세전망을 내놓고있다.
또 이같은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당분간 적극적인 물량확대전략보다는
현금비중을 높이면서 앞으로 새로운 주도주의 출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하고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뚜렷한 주도주의 부재로 개별종목중심의 빠른
순환매현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목표수익률을 하향조정한
단기매매전략으로 대처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여겨진다는 장세분석자료를
내놨다.
럭키증권도 장세흐름을 확인한후 매매를하는 신중한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인만큼 보유물량축소와 저가매수를 병행하는 단기매매로의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진투자증권역시 당분간 현금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실적이 수반되는
중저가주의 기술적인 매매가 유효할 전망이라고 투자자료를통해
밝히고있다.
증권사들의 이같은 장세전망및 투자전략은 당분간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이 어렵고 일반인들의 장세주도도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에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