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부담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난 4년동안 전국적으로 부과된 개발부담
금은 모두 2천2백55건 4천3백96억3천1백만원에 이르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90년이후 작년까지 전국에서 개발부담금이 가장
많이 부과된 지역은 경기지역으로 4백81건 1천59억5천4백만원의 부담금이
부과됐다.
이는 전체 개발부담금의 24%(금액기준)에 이르는것으로 이 기간중
경기지역에 각종 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경기다음으로 부담금이 많이 부과된 곳은 서울로 지난 4년간 1백35건
8백47억7천1백만원의 부담금이 부과됐고 인천지역의 부담금은 35건
2백68억6천7백만원에 이르렀다.
이에따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부과된 부담금 총액이 2천1백75억6천2
백만원으로 전체 개발부담금의 49%가 수도권지역에 부과된 셈이다.
부산의 경우 1백23건 3백80억2백만원이 부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