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1월말까지 저소득층 노인 15만명에 대한 무료건강진단이 각 시.
도별로 실시된다.
보사부가 2일 일선 시.도에 시달한 "94년도 노인 무료건강진단사업지침"에
따르면 무료진단 대상은 각 시.군.구별로 65세이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우선대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진단내용은 1차로 콜레스테롤검사,당뇨검사,흉부X-레이 촬영, 안구검사 등
11개 검사이며 1차 진단결과 질병의 의심이 가는 경우에는 25개 종목의 정
밀진단을 실시한다.
보사부는 무료건강진단에 모두 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밝히고 일선
시장, 군수 및 구청장은 노인들이 편리하게 무료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관
내 의료기관을 검진기관으로 지역적으로 균형있게 지정하라고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