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패정보시스템(대표 박근로)은 국내 중소기업에 적합한 전산소프트웨어인
"한국형 MRP패키지"를 개발, 본격 보급에 나섰다.
마패정보가 개발한 패키지는 지금까지 인사 판매등 업무별로 개발된 범용패
키지와는 달리 자동차부품 전기 전자등 업종별로 모델화한 것이 특징이다.
범용패키지의 경우 해외에서 개발된 시스템을 그대로 응용한 것이 대부분이
었으나 "MRP패키지"는 업종별로 국내중소기업에 알맞도록 짜놓아 3~6개월정
도면 업무전산화를 완료할 수 있다.
이 패키지가 개발되자 자동차부품업계에서는 극동가스켓트 덕부진흥 일정실
업등이 이를 채용했으며 기계금속업계에서는 청우공업 신원공업 서울조구등
이 채택했다.
전기전자분야에서는 우신전자 국제전열등이 도입했다.
마패정보시스템은 이같이 한국형 패키지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업종별 패
키지를 더욱 세분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