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창업상담이 지난해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92년보다 크게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소기업상담회사협의회(회장 한상신)에 따르면 33개 회원사가 93년중
수주한 계약용역건수는 9백37건으로 전년의 6백93건보다 35%가 늘어난 것으
로 밝혀졌다.
특히 중소기업 창업과 직접 관련이 있는 사업성 평가는 4백51건으로 전년보
다 1백6건이 증가했다.
이밖에 부문별로 경영기술향상은 1백8건,지원용역은 1백28건을 각각 기록했
다. 93년부터 처음 허가된 창업절차대행도 1백28건에 달했다.
한편 33개 중소기업상담회사들이 지난해 처리한 상담용역은 3천2백37건으로
전년보다 5백46건이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