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동아건설은 길림성 공상은행부동산개발공사와 합작으
로 혼춘시에 "고려상업거리"라는 대단위 한국상가를 건설키로 했다.

2일 중국길림신문 및 업계에 따르면 동아건설은 1억7천만인민폐(원)를 투자
해 훈춘시 중심가에 부지면적 3만2천4백 건축면적 5만6천7백평방미터에 달하
는 한국상가를 세운다.

이는 한국전통건축양식에다 중국조선족 고유의 건축양식이 가미된 것으로
상업 오락 관광의 복합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 고려상업거리는 지난달 착공 내년말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