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일 닛산(일산)자동차는 오는 98년까지 자동차 기본골
격인 새시(차 )종류를 30%이상 줄일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
문이 2일 보도했다.
닛산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차종은 그대로 유지하되 새시공통화및 이에따
른엔진등 주요부품을 통합,1천억엔가량의 개발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닛산은 26개새시를 적용,40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를
의식,이제까지 20개의 새시를 개발해 차량을 생산해왔다.
닛산이 현재 생산하고 있는 차량종류는 승용차 19종,상용차 3종,승합차9종
등 모두 31종으로 이들 차량의 모델교체시 새시공통화작업을 병행,오는98년
까지 새시종류를 14종이하로 줄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