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동안 연봉협상속에 체력, 전술훈련을 병행하며 새 얼굴들을
충전한 프로야구가 오는 12일부터 시범경기를 갖고 시즌 오픈에 대비
한다.

오는 12일 롯데와 OB(마산), 삼성과 LG(대구)전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시범경기는 4월 3일까지 팀당 7경기씩 모두 28경기를 치르며 시즌에
펼칠 작전, 타순 등을 테스트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시범경기는 9회까지 승부가
안날 경우 무승부로 처리하며 비로 열리지 못할 경우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