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양국은 3일 두나라간 교육 학술 문화예술분야의 협력 등을 촉진하는
내용의 양국간 문화협력협정에 가서명했다.
이날 오전 시내 외교안보연구원 회의실에서 이원영 외무부문화협력국장과
오춘덕 중국대외문화연락국장간에 가서명된 이 협정은 이달 하순 김영삼 대
통령의 중국방문기간중 한승주 외무장관과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간에 정식
서명된다.
이 협정은 양국간에 *교육 학술 문화예술 언론매체 체육 청소년분야 협력
*문화재 보존 관련정보및 전문가교환, 문화재 불법유출 방지협조 *상대국의
역사.지리적 사실존중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중양국은 이 협정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양국간 문화공동위원회를 설치
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