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은 3일 신학기 학부모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산
시내 사설학원의 수강료를 3월말까지는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이에따라 3월 이전에 이미 수강료를 올린 학원들은 인상분을 되
돌려 주도록 했다.
교육청은 또 4월 이후에도 수강료를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 6.2%내에서만
인상하도록 억제하고 이를어기는 학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
뢰하는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