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키 캔터미무역대표는 2일(현지시간)한국이 북미자
유무역협정(NAFTA)에 가입하는것에 대해 미국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
다고 말했다.
캔터대표는 이날 미하원외교위에 출석,한국과 싱가포르에서 NAFTA가입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미국은 가능성을 검
토하는 작업조차 시작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멕시코가 이들 국가의 가입에 반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
지는 않다"고 밝히고 미국 멕시코 캐나다중 어느나라도 한국과 싱가포르의
가입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캔터대표는 그러나 칠레의 경우 클린턴대통령이 말한대로 이미 가입문제가
논의되고 있다고 밝히고 칠레 다음으로는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이 가입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