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명태살로 만든 면(면)이 나왔다.
삼호물산은 3일 기존의 밀가루 면류제품과는 달리 명태살(어육)이 원료의
68%가 든 "삼호 어(어)우동"을 개발,이날부터 전국의 소매점을 통해 1백20g
들이 한봉지에 1천2백원씩에 시판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삼호물산이 지난 90년 생선 어묵면의 제조방법으로 특허(특허번
호 36853호)를 획득한 이후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 삼호물산 성남공장에서
5년간의 연구끝에 상품화에 성공한것이다.
삼호물산은 이 제품속에 명태살 어육 68. %를 비롯 전분과 소맥분 각각 10
%등이 들어있다면서 "유통기한은 7일(1-10도 보관)"이라고 밝혔다.
끓는 물에 2-3분동안 넣은후 스프를 곁들어 먹을수 있는 이 제품은 수험생
과 어린이 간식용으로 만든 순한맛과 음주후의 속풀이용으로 만든 매운맛등
2종류가 있다고 삼호물산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