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스크류두형가공용 펀치류를 생산하는 동남정공(대표 이재우)이
후가공설비를 증설한다.
이회사는 총 8억원을 투입해 펀치의 수명을 기존제품보다 3배이상
향상시킬수 있는 첨단코팅설비를 4월까지 도입키로 하고 도입설비가동을
위한 기술습득을 위해 일본에 3명의 기술자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1백50평의 증설공장에 도입되는 진공로및 코팅기는 일본 시미즈사의
제품으로 월간 10만개의 펀치류를 가공할수 있는 장비이다. 이회사는
도입설비의시험가동을거쳐 6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부가가치가 높은
펀치와 다이를주생산해 내수공급은 물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남정공은 이번설비의 도입으로 기존 생산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앞으로 금형핀등의 생산에 나서는등 코팅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회사는 이번 설비증설로 연간 10억원의 추가매출을 올릴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