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국상호신용금고는 4일 구속된 장영자씨의 소유인 (주)유평상사 대표
최영희씨가 5억5천만원의 어음보증채무를 갚지않고 있다며 최씨를 상대로채
무금지급청구 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민국상호신용금고는 소장에서 "지난해 10월 장씨의 사위인 김주승씨를
연대보증인으로 해 유평상사가 어음거래약정을 체결한 뒤 유평상사로부터
5억5천만원짜리 약속어음1매를 교부받고 이 금액을 내줬으나 어음지급지인
서울신탁은행 압구정동지점이 지급을 거부한 만큼 최씨가 어음을 결제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