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잇따라 경제연구소를 설립하고있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보람은행이 지난달23일 경제연구실을 신설한데 이어
제일은행도 지난번 인사에서 경제연구소 설립준비위원장을 발령내 연구소설
립준비에 착수했다.
박사 4명과 석사 3명으로 구성된 경제연구실을 설립한 보람은행은 앞으로
경영상태와 실적을봐가며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킬 계획이다.
제일은행은 연구소설립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올해안에 준비를 마치고 올
연말이나 내년초에 별도법인의 경제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제일은행과 보람은행이 경제연구소를 독립시키게되면 연구소를 가진 은행은
지난해 한일종합금융연구소를 설립한 한일은행을 비롯 신한 하나 국민 장기
신용 주택은행등 8개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