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및 유아용품 전문업체인 (주)아가방(대표김 욱)이 올가을 자가브
랜드를 도입하고 매장수를 대폭 늘리는등 판매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이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작년보다 30% 늘어난 1천1백70억원으로 잡고
새브랜드 도입과 함께 내셔널브랜드의 수출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올해 "아가방" "오즈" "파올로구찌" "라스티"의 체인점 및 직영점
수를 6백75개로 작년보다 50개정도 늘리고 추가로 하반기께 새브랜드 매장을
50개정도 갖출 계획이다.
신규 브랜드 도입에 관한 세부사항은 이달중 결정된다.
아가방은 특히 수출목표를 1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3% 높게 책정하고 미국
현지판매법인등을 통해 "아가방"의 해외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브랜드 "아가방"의 세계화를 목표로 수출시장도 기존 미국 일본중심에
서 유럽 중동등 세계 각지역으로 다변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