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하수종말처리장 7월 착공...성남시, 9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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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건설을 맡고 있는 한국토지개발공사는 한강지류탄천의 오염을
막기 위해 92억원을 들여 탄천과 동막천이 합류하는 분당구 구미동에 하수종
말처리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4일 토개공에 따르면 오는 7월 모두 92억여원을 들여 1일 처리용량 1만5천t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착공, 내년 3월말 완공하고 추가 공사비가 확보되
는대로 오는 2천년까지 1만2천5백t 처리 규모의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분당신도시 한복판을 흐르는 탄천은 용인군 수지.구성면 등 상류지역에서
방류되는 생활하수와 공장폐수.축산분뇨로 찌들어 가고 있어 신도시의 쾌적
한 주거환경과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하류의 한강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곳 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되면 성남시에는 모두 3개의 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돼 탄천으로 흘러드는 폐수의 90% 정도를 정화시켜 한강 수질보전에 큰
보탬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막기 위해 92억원을 들여 탄천과 동막천이 합류하는 분당구 구미동에 하수종
말처리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4일 토개공에 따르면 오는 7월 모두 92억여원을 들여 1일 처리용량 1만5천t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착공, 내년 3월말 완공하고 추가 공사비가 확보되
는대로 오는 2천년까지 1만2천5백t 처리 규모의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분당신도시 한복판을 흐르는 탄천은 용인군 수지.구성면 등 상류지역에서
방류되는 생활하수와 공장폐수.축산분뇨로 찌들어 가고 있어 신도시의 쾌적
한 주거환경과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하류의 한강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곳 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되면 성남시에는 모두 3개의 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돼 탄천으로 흘러드는 폐수의 90% 정도를 정화시켜 한강 수질보전에 큰
보탬이 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