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자원재활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무공해비누
공장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신림2동 주부환경봉사단에 의해 운영되는 이 공장은 가정
이나 업소에서 쓰다 남은 폐식유를 활용, 하루평균 3백50장의 비누를 생산하
고 있다.

또 신림6동등 4개동 주부환경봉사단도 기계를 구입, 무공해비누를 가공해
새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환경오염방지와 함께 지역주
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