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전선이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한 증자를 추진,외국인들에게 지분참여를
허용할 방침이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진로그룹계열의 전선전문생산업체인 이회사는 유상
증자의 일반적인 형태인 구주주배정방식이 아닌 3자배정방식으로 증자를 추
진하고 있다.
진로그룹 재무팀관계자는 이와관련,"지분율40%이내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자를 검토중"이라면서 "이를위해 오는18일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자본참여대상이 유럽및 미국등지의 거래선이 될것이라고 덧붙
였다.
3자배정방식은 정관에 특별히 정한 경우에 한해 차관선이나 거래선등의 제
3자에게 신주인수권을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