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2월중 7대종합상사들의 수출규모는 27억8천2백만달러로
전년동월보다 11.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월중 전체수출증가율 4.8%보다 7.1%포인트나 높은것이다.
상사별로는 (주)쌍룡이 2억7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종합상사중 가장
높은 39.2%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럭키금성상사29.7% 효성물산14.2% (주)
대우12.8% 현대종합상사12.2%등도 10%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삼성물산은 7억9천만달러로 종합상사들중 가장 많은 7억9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나 증가율은 1.0%에 그쳤으며(주)선경은 1억5천5백만달러
로 2.5%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7대종합상사들의 1월중 수출증가율은 10.7%였으며 올들어 2월까지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3%늘어난 53억6천3백만달러에 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