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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도 동방개발소유 금고 2곳/창투사 충청은/대전투금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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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부도를 낸 동방개발의 이병익회장이 소유하고있는 대전의
    국보상호신용금고와 충남 논산의 제일상호신용금고, 대전의 동방창업
    투자금융에 대해 충청은행과 대전투자금융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재무부는 지난3일 이들금고에 대해 관리명령을 내리고 당분간 예금자에
    대한 예금지급을 정지시키고 빠른 시일안에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제3자
    인수방식통해 정상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지역에 연고권을
    두고있는 충청은행과 대전투자금융이 이들 금융기관에 대한 인수의사를
    밝히고있다.

    대전의 국보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하겠다고 구체적으로 발표한 기관은
    대전투자금융 국보는 지난 72년에 설립, 자본금이 1백47억원으로 이지역
    상호신용금고중 영업실적이 상위권에 있는 금융기관으로 현재의 대출금
    4백63억원에 이르는 부실채권만 해결되면 자생력이 충분한 금고로 평가
    되고있다.

    이에따라 대전투금측은 동방개발 관련회사에 국보주식 42%를 담보로
    72억6천만원을 대출해줘 채권 채무를 정리할 입장이어서 부실채권에
    대해 재무부에서 상계해줄 경우 인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충남 논산의 제일상호신용금고에 대한 인수를 검토하고있는 금융기관은
    충청은행 충은은 국보및 제일상호신용금고의 주식을 담보로 동방개발
    관련회사에 2백52억원을 대출했는데 이중 연고권이 있는 제일금고를
    인수할지의 방침을 놓고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있는 입장이다.

    윤은중행장은 "인수요청이 올 경우를 대비해 현재 부채현황 대출금회수
    현황 등을 파악하고있는데 며칠후면 확정될 것"이라며 "인수할 수 있는
    기관은 충은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난87년 자본금 50억원으로
    설립된 대전의 동방창업투자금융도 공신력과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충청
    은행이 인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충은에서 인수
    검토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대전=이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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