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파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국산 파가 처음으
로 수입됐다.
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에서 대파 80t이 4일 오후 부산항에
도착,7일부터 도매시장에서 팔릴 예정이다.농수산 물유통공사는 이달 28일
까지 모두 3천t의 대파를 수입할 계획인데 도매시장 공매가격은 kg당 8백-1
천원으로 국내 가격 1천6백원보다 38-50% 싸다.
파값은 올들어 계속 올라 한때 소비자 가격이 전년대비 7.4배인 kg당 3천2
백원까지 치솟았다가 이달 들어 산지 출하가 늘면서 내리기는 했으나 여전
히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