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축구유치위원회(위원장 이홍구)는 4일 사무총장에 박건우
(57) 외무부 본부대사를 내정했다.

박대사는 외무부 미주국장과 캐나다대상등을 거치며 국제스포츠계와 교분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위원회는 또 사무실을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이미빌딩 8층으로 정하고
15일 오후5시에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