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부산지역 제조업체 월평균임금은 지난80년대말부터 매년
10만원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지난81년 제조업체 평균임금은 월17만6천1백76원이
었으며 매년3-4만원씩 늘어나 지난88년에는 39만3천56원으로 8년만에 임금
이 두배이상으로 늘어났다.
지난88년이후 극심한 노사분규와 함께 임금인상도 큰폭으로 증가해 89년에
는 전년보다 10만원이 늘어난 49만1천6백32원을 기록했고 계속 10만원대의
임금인상을 보였다.
지난90년 59만7백60원의 평균임금을 보였으며 91년 평균임금은 90년보다
16.9% 늘어난 69만3백10원이었으며 92년 평균임금은 91년보다 15.7% 증가한
79만8천5백48원으로 큰폭의 임금상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