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설비투자 3년연속 감소추세...73년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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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형철 특파원]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가 되는 일본의 민간
설비투자가 올해도 전년보다 줄어들어 본격적인 경기회복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그러나 자동차,전기 등 일부 내구소비재의 경우 약간이나마 전년도보다 투
자가 늘어나고 감소폭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돼 내구소비재를 중심으로 조
금씩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7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조사에 따르면 94년도 민간 설비투자계획은 16조4천
8백15억5천6백만엔으로 전년도 실적보다 6.1%가 감소됐다.
이는 3년 연속 전년보다 설비투자가 줄어드는 것이나 감소폭은 93년도의 8.
7%에 비해 2.6%포인트가 축소됐다.
3년 연속 설비투자가 전년도 실적을 하회하는 것은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조사를 시작한 73년 이후 처음이다.
설비투자가 올해도 전년보다 줄어들어 본격적인 경기회복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그러나 자동차,전기 등 일부 내구소비재의 경우 약간이나마 전년도보다 투
자가 늘어나고 감소폭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돼 내구소비재를 중심으로 조
금씩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7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조사에 따르면 94년도 민간 설비투자계획은 16조4천
8백15억5천6백만엔으로 전년도 실적보다 6.1%가 감소됐다.
이는 3년 연속 전년보다 설비투자가 줄어드는 것이나 감소폭은 93년도의 8.
7%에 비해 2.6%포인트가 축소됐다.
3년 연속 설비투자가 전년도 실적을 하회하는 것은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조사를 시작한 73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