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한명회"(KBS2TV 밤9시55분)=홍윤성은 현로의 소개로절재
김종서를 만난다. 이를 안 홍달손,양정은 배신자 홍윤성을 살려둘 수
없다며 어금니를 깨문다. 홍윤성은 절재 김종서의 신임을 받아 종서가
가장 아끼는 강궁을 얻는다. 윤성은 기다리고 있던 명희,달손,양정이 보는
앞에서 의리를 버리지 않았음을 강궁을 부러뜨림으로써 보여준다.

<>동학100주년 특집극 "새야새야 파랑새야"(MBCTV 밤9시50분)=제2부
<조선을 개화하라>가 방송된다. 한양 저자거리의 깍정이패가 된 국간은
나졸 출신 자객 장갑복의 눈에 띄어 양반들의 비밀업무를 맡아보는 자객이
된다. 1884년 도영은 일본사관학교 유학생으로 귀국, 개화당 비밀조직
충의계의 일원으로 김옥균을 따르게 된다.

<>월화드라마 "세 남자,세 여자"(SBSTV 밤8시50분)=재혁은 석준이나가라는
장소에 나갔다가 숙자에게 뺨을 맞고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 한다. 숙자는
재혁에게 훈자앞에 다시는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세란은 이도에게서
서류를 받아야 하는데 먼저 사과해야 한다는 것이 자존심 상해 망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