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업의 에너지절약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이용 합
리화지원자금 규모를 지난해의 1천4백1억원에서 올해는 1천9백
56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약을 촉진하기 위해 무료진단사업을 지
난해의 2백36개업체에서 올해는 3백50개업체로 확대할 계획이
다. 상공자원부는 8일 오후 과천 청사에서 경제기획원,교통부,
건설부,환경처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한국전력,석탄공사,석유개발
공사 등 산하기관,석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훈
차관주재로 1.4분기 에너지 수급동향 및 소비절약대책회의를 열
고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