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김태훈)은 8일 지난88년부터 약25억원을 들여 국내최초의
순수신약인 간장질환치료제 "YH439"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회사는 독일에서의 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거친데이어 올하반기부터 국
내와 일본에서 임상실험에 들어가 오는96년 상품화할 계획이다.
유한은 일본 그레란사와 라이센싱계약을 체결,일본지역에 한해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YH439는 2년전부터 G7과제 개발대상 신약으로 선정돼 연구돼왔으며 국내와
미국 유럽 일본에 이미 특허등록돼있다.
이신약은 향후 판매시 2천억원으로 예상되는 국내 간장질환용제시장에서 1
백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5백억엔이상의 일본시장에서도 50억엔이상의 매
출이 기대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