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8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타결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을 지
원하기위해 오는 98년까지 총사업비 9조8천억원을 투자하는 "농어촌부활 5
개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도가 확정한 농어촌 부활 5개년계획에 따르면 오는 98년까지 총사업비 9조
8천억원을 투자해 2백51건의 단위사업등 10대 역점시책과 10대 전략사업
을 추진하는 중기 농어촌발전계획으로 1차 연도인 올해에 8천7백억원을
투자해 2백2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같은 재원은 국비 5조1천4백91억원(53%)과 도비 9천1백68억원(9%),시군
비 1조1천7백5억원(12%),융자 1조4천7백35억원(15%),자체부담 1조7백90억원
(11%)등으로 마련된다.
도는 이같은 사업지원을 통한 농.수.축산물의 유통및 구조개선으로 경쟁력
을 강화 호당 농가소득을 1천8백만원(94년)에서 5년후에는 2천7백만원
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