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밀 콩 옥수수등 주요 곡물의 수입량이 지난 70년이후 23년동안 5.8배,
금액상으로는 8.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농림수산부와 농림수산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70년 2백11만5천t에 불
과했던 곡물수입량이 지난해 1천2백35만2천t 으로 5.8배 증가했다.

또 이같은 곡물수입에 따른 지출비용은 70년의 2억2백만달러에서 지난해에
는 8.7배인 17억5천4백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처럼 곡물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곡물의 자급도도 70년 80.5%,80년
56%,90년 43.1%,93년 32.5%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