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추가화 중국부총리는 인플레진정및 시장경제발전을 위
해 "가격통제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8일 인민일보및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추부총리는 북경
에서 열린 전국물가대검사회의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인플레율 둔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생필품및 서비스요금도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연 인플레율은 13%였으나 지난 1월중 35개 주요도시의 평균
인플레율은 23.3%로 뛰어 올랐었다.
추부총리는 가격통제시스템엔 곡물안정기금,식품가격기금등의 도입이 포함
된다고 말했다.
진금화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은 이같은 전국물가대검사회의가 이달말에
시작돼 오는 6월말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