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일부 사립대에 대한 종합감사가 실시된다.
교육부는 8일 지난해 입시지침에 따라 이달말까지 전국 각 대학으로부터
입시사정,미등록충원등의 자료를 넘겨받아 자료를 검토한 후 부정의혹이
있는대학에 대해 감사를 실시키로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경원대등 지난 입시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부정의혹이
제기된 대학도 이번 종합감사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교육부의 원영상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는 미등록 충원을 포함,선발과정
에서 부정이 있었는지 여부가 중점 조사대상이 될 것"이라며"그러나 회계,
교원인사,재단법인 운영상태등 대학운영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종합적
인 감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