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톱] 올 임금협상 복지/제도개선 위주..인상률은 인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재계의 임금협상은 임금 인상률을 낮추는 대신 복지 및 제도개선
위주로 펼쳐질 전망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등 대그룹들은 올해 임금
인상률을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으로 타결짓고 성과급 주택자금 학자금
복리후생 시설등을 확대해 임금보전을 하는 방향으로 노조와 협상을 펼
계획이다.
대그룹들의 이같은 방침은 정부의 국가 경쟁력 강화 시책과 제도 및 복지
개선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간의
중앙단위 임금협상의 방향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그룹의 경우 지난해 성과급 제도의 도입으로 임금협상 타결에 실효를
거뒀던 조선 자동차 전자 중공업등이 성과급의 지급폭을 늘리는 한편 올
해는 현대석유화학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종합목재 등도 이 제도를 임금협상
과 연계시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임금 인상의 폭을 지난해의 3%와 비슷한 수준에 맞추고 성과
배분제와 근로 복지기금,그리고 사원주택 등을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삼성의 관계자는 "삼성의 인상률이 경총과 노총간의 중앙단위 인상률과
마찬가지로 국내 기업의 임금인상 가이드라인 성격을 가지는 만큼 사원들의
간접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그룹에서는 대우전자가 주택매입 자금을 상향조정하고 전세 자금에
대해서도 자금을 빌려주는 임차금 융자제도및 육아시간제도를 신설하는
등 복지부문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고 지난해에 중장기 후생복지
대책을 수립했던 대우자동차는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종합문화복지센터"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대우그룹의 조선 전자 자동차등이 지난해에 성과급을 도입한데 이어 대우
통신 경남기업 대우정보시스템등도 새로 성과급을 도입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밖에 럭키금성 한진 선경 포철등도 성과급,특별상여금의 지급폭을
늘리고 학자금 주택기금등 간접 임금의 지원을 확대하는 대신 임금
인상률을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하거나 특정 직급 이상은 동결할
계획이다.
위주로 펼쳐질 전망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등 대그룹들은 올해 임금
인상률을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으로 타결짓고 성과급 주택자금 학자금
복리후생 시설등을 확대해 임금보전을 하는 방향으로 노조와 협상을 펼
계획이다.
대그룹들의 이같은 방침은 정부의 국가 경쟁력 강화 시책과 제도 및 복지
개선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간의
중앙단위 임금협상의 방향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그룹의 경우 지난해 성과급 제도의 도입으로 임금협상 타결에 실효를
거뒀던 조선 자동차 전자 중공업등이 성과급의 지급폭을 늘리는 한편 올
해는 현대석유화학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종합목재 등도 이 제도를 임금협상
과 연계시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임금 인상의 폭을 지난해의 3%와 비슷한 수준에 맞추고 성과
배분제와 근로 복지기금,그리고 사원주택 등을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삼성의 관계자는 "삼성의 인상률이 경총과 노총간의 중앙단위 인상률과
마찬가지로 국내 기업의 임금인상 가이드라인 성격을 가지는 만큼 사원들의
간접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그룹에서는 대우전자가 주택매입 자금을 상향조정하고 전세 자금에
대해서도 자금을 빌려주는 임차금 융자제도및 육아시간제도를 신설하는
등 복지부문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고 지난해에 중장기 후생복지
대책을 수립했던 대우자동차는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종합문화복지센터"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대우그룹의 조선 전자 자동차등이 지난해에 성과급을 도입한데 이어 대우
통신 경남기업 대우정보시스템등도 새로 성과급을 도입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밖에 럭키금성 한진 선경 포철등도 성과급,특별상여금의 지급폭을
늘리고 학자금 주택기금등 간접 임금의 지원을 확대하는 대신 임금
인상률을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하거나 특정 직급 이상은 동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