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유상증자때 대규모 실권주 발생경우 일반인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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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를 추진중인 은행들이 대규모의 실권주가 발생할때는 은행창구
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권주를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9일 증권관계기관에따르면 지난달말 유상증자계획을 공시했던 부산은행이
8일 1억원이상의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일반에게 공개모집키로 결정
했으며 서울신탁은행도 같은 방법으로 실권주를 처리키로 했다.
또 하나은행이나 조흥은행 보람은행등 이미 증자계획을 발표한 여타은행들
도 대부분 곧 이사회를 열고 실권주의 공개모집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4월중순 증자청약을 받는 상업은행은 주주우선방식을 활용해 실권주
는 동서증권을 주간사로 일반공모한다.
은행들이 이처럼 실권주의 일반 공개모집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은 증자
규모가 큰데다 최근 은행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낮아 대규모의
실권주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은행들의 실권주공모는 상업은행을 제외하고는 당해은행 창구에서
일반인들에게 실권주를 매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상업은행외에는 정관에 증권사가 주간사를 맡아 총액인수를 하는
주주우선공모방법으로 유상증자를 할수있는 근거조항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증권사창구를 통한 실권주의 일반공모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공시된 은행의 유상증자 일반청약일은 하나은행과 보람은행
한미은행이 3월28-29일, 상업은행 4월14-15일, 조흥은행 5월16-17일, 부산
은행 5월19-20일, 강원은행 5월23-24일, 서울신탁은행 6월1-2일 등이다.
<조태현기자>
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권주를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9일 증권관계기관에따르면 지난달말 유상증자계획을 공시했던 부산은행이
8일 1억원이상의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일반에게 공개모집키로 결정
했으며 서울신탁은행도 같은 방법으로 실권주를 처리키로 했다.
또 하나은행이나 조흥은행 보람은행등 이미 증자계획을 발표한 여타은행들
도 대부분 곧 이사회를 열고 실권주의 공개모집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4월중순 증자청약을 받는 상업은행은 주주우선방식을 활용해 실권주
는 동서증권을 주간사로 일반공모한다.
은행들이 이처럼 실권주의 일반 공개모집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은 증자
규모가 큰데다 최근 은행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낮아 대규모의
실권주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은행들의 실권주공모는 상업은행을 제외하고는 당해은행 창구에서
일반인들에게 실권주를 매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상업은행외에는 정관에 증권사가 주간사를 맡아 총액인수를 하는
주주우선공모방법으로 유상증자를 할수있는 근거조항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증권사창구를 통한 실권주의 일반공모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공시된 은행의 유상증자 일반청약일은 하나은행과 보람은행
한미은행이 3월28-29일, 상업은행 4월14-15일, 조흥은행 5월16-17일, 부산
은행 5월19-20일, 강원은행 5월23-24일, 서울신탁은행 6월1-2일 등이다.
<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