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이동전화사업자가 사용할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
개발에 2통지배주주인 포철과 1통인 한국이동통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할계획
으로 있어 시스템의 국산상용화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7일 체신부및 업계에 따르면 제2이동전화사업자 선정작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2통의 지배주주가 된 포철의 신세기이동통신이 기술협력관계를
맺고있는 미 퀄컴사(CDMA시스템의 제안업체)로부터 이분야 기술전수를
통해CDMA시스템의 국내개발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선경이 인수한 한국이동통신도 오는96년이후 CDMA방식을
단계적으로도입한다는 계획아래 6월부터 시작될 CDMA시제품에 대한
현장시험때부터 상용화단계까지의 모든 개발과정에 참여키로해
시스템국산화및 운용기술의 조기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