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관련업체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특별
우대권(보너스 코리아)제도가 확대 실시된다.
교통부는 10일 ''한국방문의 해''인 올해 한시적으로 실시키로
한 특별우대권제에 신규 참여할 업체를 이달 말까지 제한없이 추
가 모집하고 이용요금의 할인율도 현행 평균 10-15%에서 2
0-30%로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특별우대권제에 참여할 업체와 업체별 이용요금의 할인율
이 확정되는대로 영어와 일어로 된 50만부의 안내책자를 발행,
재외공관,한국관광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종합무역상사의 해외
지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교통부는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지사가 있는 도쿄를 비
롯한 세계 16개 주요 지역의 일간신문 등에 특별우대권제에 대
한 광고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