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희영기자]수원시는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와 경수산업도로,서부우
회도로가 한곳에 모이는 북수원인터체인지의 교통체계개선공사를 다음달부
터 착수키로 했다.
수원시는 진출입로의 설계잘못으로 그동안 차량출입에 불편을 초래했던 북
수원인터체인지에 대한 교통체계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올해 20억원을 들여
개선공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개선방안에 따르면 경수산업도로의 북수원인터체인지에서 내무부행정연
수원간 6백20m구간은 오는 96년까지 도로폭을 현재의 35m에서 50m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별도의 연결도로가 없어 소통이 불편했던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와 서부
우회도로간 연결도로를 경수산업도로 확장공사와 함께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