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가 합판대체용 플래스틱을 개발했다.
대한유화는 현재 토목 및 건축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합판이 내
구성이 짧고 값이 비싼 점을 감안,지난해부터 2억원의 연구개발
비를 투입,1차로 콘크리트 양생거푸집 대용 플래스틱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을 기초재질
로 해 개발된 것으로 합판의 강성과 내한성에다 비중을 적절히
고려한 발포용 컴파운드형태를 가미했다.
거푸집의 용도와 사용계절에 따라 강성 내한성 가공기계의 종류
및 성능을 고려해 두 종류로 생산될 이 제품은 인장강도가 각각
4백50킬로그램/센티미터,4백킬로그램/센티미터에 달할 뿐만 아
니라 발포후 비중도 0.81 및 0.75에 불과할 만큼 기능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