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종합제철은 조말수전사장의 임기만료퇴진으로 공석중이던 사장에
김종진생산.기술담당부사장을 선임했다.
포철은 10일하오 김만제신임회장 주재로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종진부
사장을사장으로 선임하고 기획조정실을 신설하는등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을 단행했다.
포철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동춘 조관행 홍상복전무등 3명의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해 이동춘부사장은 관리,조관행부사장은 기획조정실,
홍상복부사장은기술부문을 관장케했다.

포철은 또 지난8일 임기만료돼 물러난 심장섭상무(동경사무소장)를
촉탁상무로 선임했으며 손근석부사장과 신창식감사는 해외연수로 발령했다.
포철은 금명간 임시주총을 개최,임원을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