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금리가 안정되면서 채권수익률이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10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5%
포인트 낮은 연12.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가 2백20억원어치밖에 발행이 안된데다 발행물량중 많은
부분을 증권사들이 보유해 매물부담이 없는 편이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도 발행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91일물이 전일보다 0.20%
포인트나 하락한 연12.70%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재무부의 유도로 은행권에서 금리를 낮춰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6%포인트 떨어진
연10.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