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의 해외증시 간접투자수단인 해외투자펀드가 인기를 끌고있다.
국민투신은 11일 납입금이 3백30억원인 해외투자펀드 국민이머징투자
신탁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내주초부터 해외투자펀드 설정금 공모에 나설 한국투신은 일반투자자
들로부터 2백억원가량의 납입을 이미 예약받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대
한투신도 상당한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이처럼 해외투자펀드의 매각이 호조를 보이고있는 주요인은 지난해 발매된
해외투자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인데서 비롯되고있다.
또 해외투자펀드의 수익률이 1년이후 30%를 달성하면 현금화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지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