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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해제 첫날, 객장'차분'향후전망 '촉각'..정책변화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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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규제조치의 일부가 해제되고 첫 주식시장이 열린 11일 예상대로 큰
    폭의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강세가 둔화돼 규제완화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반영.

    "1차 부양조치는 매도신호"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중시하는 전문가들은
    강세가 하루이틀에 그칠 것으로 보는 반면 신용융자한도의 의미를 높게보는
    전문가들은 내주이후에도 상당기간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

    이같은 상반된 견해가 반영된 탓인지 증권사객장의 분위기도 지수급등과는
    딴판으로 차분한 모습으로 실제 매매주문보다는 향후 전망에 더 관심.

    기관투자가들도 전반적으로 매도우위를 보여 일시적 반등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으나 매수세도 일어 기관별로 엇갈린 반응.

    블루칩이 대부분 상한가로 급반등한 것에 대해 최근 대주잔고가 많아
    대주를 갚기위해 사들인 물량이 상당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면서 연초에
    보여준 상승장의 선도적 역할기대는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분석.

    <>.증권계는 재무부가 한달만에 증시규제의 일부를 완화한 것은 사실상
    규제가 잘못됐음을 시인,"체면"을 가리지않은 진일보한 태도로 높게 평가
    하면서도 해제를 서둔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

    재무부가 증시가 위축됐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증권업협회의 건의를 받아
    들이는 형식으로 모양새를 갖춰 규제를 해제해줬지만 서두른 이유는 딴데
    있지 않느냐는 추측. 특히 "은행출신"장관이 증자를 앞둔 상업은행등
    은행의 증자를 돕기위해 서둘렀다는 분석에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

    외국인들은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위탁증거금을 내야돼 매수에 불편이
    여전하다고 보면서 매매양상에도 특별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예상외로 빨리 이뤄진 규제완화에 대해서는 재무부 때문에
    정상적인 투자전략을 세울수 없다며 "한국의 컨트리 리스크가 이렇게
    높은줄 미처 몰랐다"는 말로 조령모개식 정책구사에 강한 불만을 토로.

    <정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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