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4.15일 한국안전유리 이화산업 대양금속 등 3개회사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지난달 중순의 한국종금과 성미전자의 공모주청약에이은 금년들어
두번째의 공모주 청약기회이다.
작년12월15일 이전까지 증권금융의 공모주청약저축을 비롯해 근로자장기
증권저축등 증권관련저축에 가입한 사람에게 청약자격이 있다는 점에 유의
해야한다.
이들 3개사의 공모금액은 총3백80억7천만원. 공개 추진 일정은 오는14.15
일의 청약일이 지나면 29일에 납입이 이뤄지며 상장일을 다음달 29께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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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산업 <<<<
이화산업은 지난50년에 설립된 업계최대의 염료제조업체이다. 국내 최초로
황화염료를 개발하는등 축적된 기술로 최근3년간 연평균 20%대의 외형
성장을 달성했고 해외시장에서도 RIFA라는 상호로 인지도가 높다.
국내 염료업체는 대부분 자본금이 10억원이하인 영세한 기업들이다.
그러나 섬유제품의 고급화로 고부가가치의 고급염료에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업체들은 이 추세에 맞춰 시설투자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화산업의 경우 인천에 95억원을 투자하여 분산염료공장의 3,4차 증설
계획을 추진중이다.
또 이 회사는 상품의 보관과 출하를 원활히 하고 교통체증에 따른
운송비를 줄이기 위해 중부권에 2천여평의 물류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이 회사의 상장이후 적정 주가를 2만7천원대로 예측했고
현대증권은 3만원이상으로 전망했다.
고려증권은 3만5천원정도,산업증권은 2만원대이상의 주가형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