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불만품은 운전사 방화로 2명사망...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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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20분쯤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성호여객 버스터미널 2층사무
실에서 회사에 불만을 품은 운전기사 최성묵씨(41.안성군 주공아파트 204동
201)가 사무실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자신과 여객전무 최옥씨(62.평택
시 통복동 274) 등 2명이 불에타 숨지고 경리사원 박현정씨(22.여)가 화상
을 입고 2층에서 뛰어내려 부상을 입었다.
박씨에 따르면 이날 최씨가 술에 취한 채 석유통을 들고 최전무방에 들어
간 뒤 곧이어 "왜 이런식으로 일을 처리하느냐"라는 고함소리와 함께 불길
이 솟았다는 것.
경찰은 운전기사 최씨가 지난 2월 동료직원 홍모씨(41)가 직원과의 폭행사
건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해고당한데 불만을 품어왔었다는 동료직원들의
말에 따라 방화살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실에서 회사에 불만을 품은 운전기사 최성묵씨(41.안성군 주공아파트 204동
201)가 사무실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자신과 여객전무 최옥씨(62.평택
시 통복동 274) 등 2명이 불에타 숨지고 경리사원 박현정씨(22.여)가 화상
을 입고 2층에서 뛰어내려 부상을 입었다.
박씨에 따르면 이날 최씨가 술에 취한 채 석유통을 들고 최전무방에 들어
간 뒤 곧이어 "왜 이런식으로 일을 처리하느냐"라는 고함소리와 함께 불길
이 솟았다는 것.
경찰은 운전기사 최씨가 지난 2월 동료직원 홍모씨(41)가 직원과의 폭행사
건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해고당한데 불만을 품어왔었다는 동료직원들의
말에 따라 방화살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